［시사코리아저널=김용수 기자］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해 희생자 가족 뿐만아니라 전 국민이 아타까움과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경남 사천지역에서도 28일부터 촛불문화제 개최 및 시민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한다.

사천지역 세월호 희생자 사천시민 추모위원회(집행위원장 이상헌)는 세월호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민의 마음을 모아내고, 촛불문화제 개최 및 시민분향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가칭 추모위원회에 따르면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삼천포공설운동장 입구, 테니스장 관리사무소에 분향소를 마련,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라는 것.

추모 촛불행사는 28일~5월2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삼천포공성운동장 입구 사거리(변경될 수 있음)이며, 촛불문화제는 5월 2일 개최 예정이다.

추친위는 사천지역 제 시민사회단체 및 주요 인사들에 제안해서 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추모위원들에게 30000만 원 이상 모금으로 운영하고, 부족한 예산은 단체 분담금을 추가로 모급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뜻 있는 분들은 후원계좌 845108-51-148942(농협, 이상헌)로 입금하면 된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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