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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향촌동 새마을남·여협의회 회원 20여 명은 독거노인 40여 명의 목욕 봉사를 마치고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본부에서 마련한 점심식사와 협의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박수갑·김둘선 회장은 "목욕 봉사활동으로 힘들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아음이 뿌듯했다"며 "계속해서 독거노인 목욕봉사활동을 실시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촌동새마을남·여협의회에서는 매년 독거노인 목욕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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