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보건소(소장 유영권)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 검진 시에 발생하는 비급여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삼천포서울병원 등 15개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 내용은 의료급여 1종 수급권자의 건강권 증대와 질환의 조기 발견하는 한편 국가 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을 병행하여 설명했다.

지원 내용은 위암, 대장암 검사 시 발생하는 수면 내시경 비용과 유방암 1차 검사 유소견자에 대한 유방 초음파 검사비용을 지원하고 검진 결과 암환자로 등록되는 모든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급여본인부담금 의료비를 연간 최대 120만 원, 비급여 의료비를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천시 보건소 보건관리과 이미경 업무담당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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