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시청 공무원들과 유관기관단체 직장인등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 들어 첫 번째로 이루어진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의 행사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4명이 참여해 채혈된 혈액 전량을 경남혈액원에 전달했다.

사랑의 헌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은 백혈병, 만성신부전, 지속적 장출혈 등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에게 전달 된다. 특히 이번 행사로 헌혈을 원하지만 헌혈을 할 수 없는 헌혈 부적격자가 많아 개인 건강관리가 요망됐다.

시는 지난해에는 헌혈 증서를 필요로 하는 2명의 환자에게 헌혈 증서를 지원해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기도 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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