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군은 최근 새정부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농업․농촌 6차산업화 방안이 활발히 추진 되고 있으며 지역실정에 맞는 6차산업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9월 “칠곡군 농업․농촌 6차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대경연구원과 공동 개최했다.

또 농산물가공을 중심으로 한“농업 6차산업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선재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칠곡군은 지리적으로 대구와 구미가 인접한 도농복합지역으로써 최근 대도시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활발해지고 있고, 풍성한 먹거리와 깨끗한 자연환경, 유구한 문화가 공존해 농업6차산업 추진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에 칠곡군은 농촌관광에 눈을 돌리고 도시 소비자에 다가가는 새로운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디자인하여 그 성공 가능성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우선 농업인과 소비자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해 우리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쌓고, 농촌의 다원적 기능과 문화적 감성, 건강한 먹거리를 매개로 한 인간적이고 인격적인 만남의 공간을 마련한다.

이을 위해 소비자와 친숙한 농업을 위한 시도 중 하나로 팜파티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 동명면 구덕리 교육농장인 태장고에서 “태장고에서 콩이랑 노~올자!!” 라는 테마로 팜파티가 성황리에 출발을 알렸다.

오는 4월 27일에는 지천면 호애농원에서 ‘호야의 봄이야기’ 라는 테마로 두 번째 팜파티 가 열릴 계획이다.

올해 팜파티는 6월 14일 왜관읍 금남리 ‘엄마 내가 오이 맞아? 당근이지’ 6월 21일 동명 치유농원 ‘애들아, 텃밭심고 가꾸자’ 6월 28일 동명 기성리 ‘팔공허브랜드 팜파티’로 총 5회에 걸쳐 열린다.

칠곡군에서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Green-농식품투어 사업을 통해 농산물 수확체험과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향토음식 맛보기, 문화관광등이 연계되는 농촌관광 프로그램 6차산업을 새롭게 디자인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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