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곤명면협의회(회장 서남숙)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봉사회, 곤명의용소방대, 청소년지도위원회, 완사청년회, 곤명면시장번영회 등 12개 단체가 참여 했다.

이들은 오전 10시 집결해 개회식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오후 1시까지 곤명 덕성가든~양월교 구간, 양월교~용화사 구간, 용화사~제일 홈마트 구간, 금성로 다리 밑 주변 등 4구간으로 나누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장신 소공원 주변은 진양호가 위치해 있어, 평소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총 4톤가량으로 폐기물 포대 200개 분량을 수거했다.

서남숙 회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하고 청결한 곤명면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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