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재천 건설과장, 김연옥 해양수산과장 등 11명의 점검단을 구성해 도서낙도지역 대형사업장 안전점검 및 도선, 어업지도선 관리운항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사천시는 최근 전남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어느 시기보다 해난사고 예방과 어선 안전운항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관내 도서지역인 신수도, 마도, 신도, 저도 등 유인도서 4개 사업장의 주택지 주변 산책로의 안전성 등 사고 징후나 위험요소가 없는지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사업현장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사천시 어업지도선 경남 233호와 도선의 관리 운영 상황을 중심으로 상시 각종 장비와 기기의 관리·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수칙을 숙지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점검단은 해난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 즉시, 어업 지도선이 출동할 수 있는 준비태세 강화에 철저를 기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원활한 어업지원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권익 보호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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