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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랑의 국밥은 관내 독거노인과 무료경로식당에 전달됐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됐다.
한기복 지부장은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한우 산지가격이 하락해 한우농가가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사랑의 국밥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한우농가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협회 사천시지부는 매년 소고기를 기부하는 봉사를 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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