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칠곡경찰서는 관내 초등학교 현장체험학습 관광버스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감지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운전기사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지난 17일 오전 9시 4분께 칠곡군 약목면 소재 모 초교 학생․교사 등 67명이 전세버스 2대를 이용해 대구로 현장체험학습 출발하기 전 운전기사 대상으로 안전교육 실시 및 음주측정 중 운전기사 조 모(46)씨 음주측정 결과가 면허정지에 해당돼 단속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의 음주운전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종 단체여행 출발 전 음주단속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버스기사 등 운송업체 관계자 및 학교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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