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갑)은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성취기준을 설정해, 중등 교원 학습지도 연구대회를 개최했다.

18일 교육청은 사천중학교와 사천여자중학교에서 성취기준의 체계적인 정리를 통한 수업의 질적 제고와 다양한 교육 수요자의 교육 만족도에 부응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사천시, 통영시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10개 교과목, 19명의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등 교원 학습지도 연구대회를 실시했다.

이와 같이 학습지도연구대회에 전폭적인 관심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도 교육수요자의 개성, 욕구, 능력 및 교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실 수업을 요구하고 있으며, 또한 잘 가르치는 교사가 우대 받는 교육 풍토가 조성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강정갑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교교육의 경쟁력 제고와 학력향상은 수업의 질적 제고에 있다"며, "공교육의 정상화는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을 새겨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사들은 쉼 없이 연찬하고, 체계적인 성취기준 설정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가르치는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짐으로써, 수업을 잘하는 교사들이 신바람이 나는 학교 풍토가 조성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