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장 대표로 서약서를 낭독한 대성초등학교 허만화 교장은 "학교장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통해 학교관리자의 부패 유발적인 관행·문화를 근절해 맑고 청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렴실천의 결의를 다졌으며, 학교관리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정갑 교육장은 "일선 학교에서 학교관리자들이 법규와 규칙을 숙지해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교육정책을 솔선수범할 것을 요청한다"며 "특히, 최근에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를 거울삼아 학교현장에서 각종 행사 등 업무 추진 시 적법한 업체와 투명한 계약을 시행할 것과 사전에 위험요소를 충분히 검토해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