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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60회 전국남녀 종별탁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단원고. 탁구팀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고 더욱 숙연한 시상식이였다. | ||
이번대회는 대한 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 탁구협회, 당진시 탁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역대 최고의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또한 8일간의 대회기간동안 종목별 선수단의 장기 체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당진의 해나루 브랜드 홍보등 당진알리기에 주력했으며, 대회 개최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체육인프라 확충 및 체육시설을 적극활용한 선수단 전지훈련 유치 등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세월호 여객선 침몰로 국가적인 애도와 슬픔이 가득한 가운데 대회에 참가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단원고 학생들은 우승이 희석되는 대회여서 바라보는 관중과 각 선수단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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