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홍준표 지사는 17일 사천시 향촌동 소재 삼천포항 제주 월드호 여객선터미널을 방문, 관계 기관과 안전사고 예방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만규 사천시장과, 해경, 마산항만청사천출장소, 두우해운 정덕보 삼천포지사장, 삼천포유람선협회장 등 관계기관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홍 지사는 이날 여객선사 정덕보 지사장으로부터 삼천포-제주 간 직항 여객선인 '제주월드호'의 운항 현황에 대해 상황보고를 받은 뒤 유람선과 여객선 업계에 안전운항을 요청하는 한편 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 대책과 승무원 교육 등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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