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킴이 육군 39사단의 군악대와 정훈장교가 지난 1월부터 준비한 ‘나라사랑 콘서트’를, 지난 7일 김해 영운고 학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는 열광적인 공연을 한 데 이어 경남지역 중학교장 워크숍 간에 진행됐다.

'나라사랑 콘서트’는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기존의 강의위주 안보교육에서 탈피해 군악연주와 노래, 마술, 절도 있는 군무 그리고 정훈장교의 스토리텔링식 안보교육이 어우러진 흥겨우면서도 깊이가 있는 ‘신개념 안보교육’이다.

이 자리에 참여한 많은 선생님들은 입을 모아 "마음을 울리는 공연이었다"며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육과 공연 부탁드린다. 좋은 시간이 될거다"고 감동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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