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도3호선이 현재 병목현상으로 각종 차량 통과 때 불편을 겪고 있다.

올해 9월말 설계완료를 목표로 용역비 2억 원을 투입하는 이 용역에는 삼천포항 진,출입시 교통체증 해소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 감차로를 연장하고, 특히 램프구간 선형을 최대한 직선화해 삼천포항 물류수송에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기존 교량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계획이다.

사천시 도로교통과 조현범 업무담당자는 "교차로 개선사업에 80억 원정도 소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그 동안 도로유지관리기관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약해 국비 50억 원을 확보 했다"며 "부족한 사업비는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 할 계획이며, 본 공사는 오는 10월 착공해 2015년 12월말까지 완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시설계용역시 전문가의 자문위원회 구성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 상습병목지점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도3호선에서 삼천포항 진출·입 구간에 상습정체해소와 병목지점구간이 크게 개선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산업물동량 수송에 원활을 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도3호선 개선사업이 완공되면 각종 차량의 통행이 원활해 질 전망이다. 조감도.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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