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KB국민은행 맞춤형 실전모의면접’을 실시한다.

이번 실전 모의면접은 KB국민은행 지원자 34명을 대상으로 창원권(경남교육연구정보원)은 15일, 진주권(선명여고)은 16일 실시된다.

실전모의면접에 참여하는 면접관은 경남교육청 금융계열․상업계열 경력의 취업지원관으로 구성됐다.

면접관들은 7가지 면접항목인 ▲성장환경 및 가치관 ▲용모와 태도 ▲직업윤리 및 정신자세 ▲응시분야 전문지식 ▲의사발표력 및 논리성 ▲사회성 및 조직적응력 ▲창의력 및 장래성을 중심으로 실전면접을 진행한다.

실전모의면접은 학교의 인솔교사나 취업지원관의 참관으로 각 학교 학생들의 객관적인 면접모습을 관찰하여 실전모의면접 이후 학생 면접지도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13학년도에 ‘찾아가는 실전 모의면접 클리닉’, 금융권 워크숍, 특성화고 취업캠프를 실시하여 농협, 기업은행, 경남은행, 우리은행 등 금융권에 특성화고등학생 70명이 취업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강신화 과학직업과장은 “취업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열정은 특성화고등학생의 성공 취업을 위한 지름길이며, 더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경상남도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하여 취업중심 특성화고 육성과 학생의 꿈과 끼를 펼치는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하는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