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산학협력체제 확립을 위해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LINC사업단(단장 남태현)과 ‘Capstone Design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오전 본점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Capstone Design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에는 경남은행 마케팅기획본부 변섭 본부장과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남태현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경남은행 변섭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 남태현 단장과 Capstone Design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특히 경남은행은 Capstone Design 프로젝트가 내실 있게 진행되고 학생이 폭넓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대학교 LINC사업단은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제와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Capstone Design은 ‘창의적 종합설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기획에서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실용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변섭 본부장은 “지역경제 희망인 대학생들의 창의 교육과 현장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Capstone Design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대학교들이 늘어나 뿌듯하다. 단기간의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프로젝트의 내실을 다져 대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해 6월 교육부로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동남권(경남·울산·부산) 11개 대학교(창원대·경상대·영산대·울산대·동명대·동서대·동아대·동의대·부산대·부경대·한국해양대)에 이어 지난 3월에도 창원문성대학과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협약’을 맺고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취업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취업률 제고 등을 위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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