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광주 박주리 기자]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호주의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를 소개하는 ‘호주 우수 어린이도서 일러스트전 : hello from australia!’를 18일부터 27일까지 무등도서관에서 개최한다.

광주에서는 처음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 앤 제임스, 딘 보웬, 론 브룩스 등의 ‘2012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출품작과 대표 작품 43점, 관련 도서 69점이 선보인다.

특히 아동작가로 북스일러스트레이티드의 창립자인 앤 제임스의 주요 작품과 함께 펜과 잉크, 목탄, 수채물감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스케치 원화를 살펴볼 수 있다.

호주 여행기록과 원주민 이야기를 표현한 2012~2013년 호주 아동문학 계관작가 앨리슨 레스터와 부리 몬티 프라이어의 일러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사직·산수도서관에서는 23일 ‘책을 통한 이웃나라 문화체험’을 비롯해 악기체험, 전통 옷 입어보기, 음식 시연 등 행사가 펼쳐진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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