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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거리가 조성된 곳은 사천IC, 죽림삼거리, 사천공항, 곤양 I.C, 공군부대 후문 등 관광객과 시민의 왕래가 많은 도로변 및 교통섬을 중심으로 꽃탑 2개소, 도로화분 700개, 난간걸이 15개소, 꽃벽 1개소, 꽃동산 12개소를 조성해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사천시 미래농업과 곽영석 업무담당자는 "오는 20일까지 꽃기둥 15개, 가로화분 50개를 추가로 설치해 봄을 맞아 개최되는 각종 축제 분위기 조성 및 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도시 사천을 선보여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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