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을 맞아 외지 관광객들의 증가가 예상되고, 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공중화장실 이용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일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사천시는 관내 공중화장실 79개소에 대해 청결 및 주변소독, 점검카드 게첨, 위탁 업체에 대한 친절·위생교육 실시 등 청결 뿐만아니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화장실을 점검하고 있다.

정옥연 환경보호과 업무담당자는 "아무리 청소를 깨끗이 한다고 해도 이용객의 공중문화의식이 낮다면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게 현실"이다며 "화장실 에티켓을 지키는 것은 문화시민의 척도인 만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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