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에서 2014년 경남 초·중학생 7000여 명이 참가하는 종합체육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작년 제52회 경남도민체전의 성공개최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체육도시 사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경남 체육 꿈나무들의 큰 잔치로서 11일 오전 11시 20분 삼천포체육관에서 도내 18개 시·군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도내 초·중등부 7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초등학교 남자 17개 종목, 여자 13개 종목, 중학교 남자 30개 종목, 여자 23개 종목에서 열띤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김대균 사천시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경상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는 학교 체육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체육 교육 목표 달성과 체육 영재 조기 발굴 및 경기력 향상으로 학교 체육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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