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는 지난해 실업자 및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과정의 수료생 47명 가운데 94%인 44명이 씨앤리, 남양정밀, 에스앤케이항공, 삼흥정공, 코텍등 항공전문업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7일부터 6월 3일까지 진행되는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과정은 총 55명을 양성 할 목표로 세우고 있으며, 현재 1차 교육생 34명을 최종 선발하여 7일부터 매일 7시간씩 8주간 항공기 복합재 전공이론 및 실습교육(OJT)를 실시한다.

지난해 진행한 항공기 복합재 제품제작 초급기술 인력양성 과정은 우수한 인재들을 항공관련 업체에 취업시킴으로 경남 항공업체 구인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TP 전병천 원장은 “항공인력양성사업은 사천중소항공업체의 구인난을 적극 해결하고 있어 우리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력양성사업이다"며 "올해도 업체의 필요한 인원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를 마친 상태이니 교육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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