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 축동초등학교(교장 강준실)는 지난 5일 본교 3-6학년 학생들이 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초청으로 군부대를 방문했다.

이날 Space Challenge 대회겸 주요행사에 참가해 KT-1기 기동시범을 구경 했으며, 기동시범 훈련기가 하늘을 가로 지를 때는 학생들이 함성을 지르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또 항공우주체험관을 방문해 모형 비행 조정부터 우리나라 자체 제작품인 T-50 항공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항공기의 부품과 역사를 공부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부대 식당에서 맛있는 카레라이스와 통닭을 점심으로 대접 받아 공군아저씨들이 만든 음식은 기대보다 훨씬 맛있었다며 이구동성으로 감동했다.

전투기 탑승을 체험한 학생들은 파일럿의 꿈을 가지는 학생도 있었으며, 공군부대에서의 이런 행사는 농촌의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 주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됐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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