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대구=정은진 기자]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오는 9~11일까지 사흘간 EXCO에서 대구광역시와 소방방재청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전시기간 동안 소방의 최신 트렌드와 첨단기술을 알 수 있는 국제심포지엄, 화학사고 예방 세미나 등 약 46건의 소방전문 컨퍼런스가 동시 운영된다.

▲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Safety EXPO KOREA 2011)’가 오는 9~11일까지 사흘간 EXCO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 박람회때 행사장을 찾은 바이어들과 시민들 모습. (사진=엑스코 제공)

소방전문 인력 확보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맞춤형 취업설명회를 처음으로 개최해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일반 참관객을 위해서는 단독주택 신축 시 소방시설 비치 의무 소방제품인 소화기, 열감지기, 연기감지기, 화재배상 책임보험상품, 방독면, 재난식품 등 다양한 소방관련 제품을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마켓관을 운영한다.

또 실내 전시장에 심폐소생술(CPR) 체험장을 두어 평소 쉽게 체험할 수 없었던 심폐소생술을 단계적으로 체험하고, 70점의 소방유물을 전시해 한국 소방역사를 알 수 있게 했다.

야외 전시장에는 지진·풍수해·CPR 등 종합안전 체험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명예소방관 체험증을 받을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소방안전박람회는 대한민국의 안전과 재난예방의 선도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소방전문 컨퍼런스, 소방 최첨단 신제품․신기술 전시 및 수출·구매상담회를 통해 소방방재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세계적인 소방전문 전시회로 더욱더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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