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초전면 영암산 정상석.

[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성주군 초전면은 지난 5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소재 영암산 정상에서 정상석 건립 제막식과 고유제 행사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영암산은 초전면 용봉리 산58-8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초전면의 명산으로 산을 사랑하는 많은 성주인들이 우리 것을 찾고 우리 산을 아끼고 가꾸자는 뜻을 한데모아 설치하게 됐다.

또 정상석은 거창석 화강암으로 가로120㎝,세로80㎝, 높이60㎝ 기단석 위에 170㎝ 이다.

본 건립에 참여한 김해규 산악회장은 “우리의 명산이면서도 그동안 잊고 있었던 영암산 정상을 우리 품으로 되돌려 받은 기분”이라며 “생각의 발상과 전환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용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초전면장 이병식은 “영암산 정상석 설치로 영암산을 찾는 많은 내방객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제공하는 이정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성주의 명물이 대 성주인과 초전면민이 기상을 드높이는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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