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김해 생림초등학교(교장 정상율)는 4일 나라사랑 교육의 일환으로 위안부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김동희 사무총장이 생림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교육 했다.

김동희 사무총장은 “작년 수요모임에 김해에 있는 생림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석해주셔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 많은 관심과 교육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교사들의 모습을 보고 많은 힘을 받았다"고 감사해 했다.

이번 위안부 교육에 참석한 6학년 김선하 학생은 "뉴스에서 위안부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됐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사과를 하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일본과의 관계도 더욱 발전적으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해 생림초등학교는 단순히 역사교육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슬픈 역사’ 프로그램처럼 학생 자치회가 주도해 만드는 다양한 역사체험 교육을 실시해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키우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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