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학생들에게 4000여 가지의 담배 유해성분을 알리고, 이러한 화학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과 관련된 질병을 설명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흡연의 폐해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실제상황처럼 ‘담배를 거절하는 방법 연습’, ‘간접흡연 문제점 토의’를 통해 학생들 스스로 흡연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안성은(3학년) 학생은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통해 점차 학교 분위기가 건강하게 변하는 것 같아 학교생활이 더욱 즐겁다"며 "주위에 흡연하는 친구들이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도 건강과 쾌적한 환경, 간접흡연의 문제점을 고려해 담배를 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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