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정신건강교육 모습.

［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가 1일 시청 대강당에서 4월 월례조회와 함께 직무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4월 정신건강의 달을 맞아 업무과정에서 겪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고 했다.

강사로 나선 국립공주정신병원 정신건강의학전문의인 이영문 원장은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의 전한과 편견 해소, 자살 예방 등에 대해 강연을 했다.

공무원 조직 특성과 업무 증가량이 증가하고 민원행정처리 과정에서도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돼 있어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정신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당진시 보건소도 이번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울증 조기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과 전문의와의 1:1 상담 치료를 통해 공무원의 극단적인 선택을 미연에 예방한다고 했다.

시 보건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구터미널 일원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울증, 스트레스 검사와 같은 정신건강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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