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창효, 이하 협의회)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회의실에서 협의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해 2014년 관광시책 추진사항 설명과 사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안건을 토의했다.

이번 5차 회의에서는 올해 관광시책 추진사항으로 관광주간 행사 추진, 사천공항 중국 전세기 취항 관련,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시행 등 7개 시책과 사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안건으로 위원 위촉, 협의회 선진지 견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19명으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은 사천시에서 추진하는 관광자원의 개발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과 각종 관광시책 사업들에 대한 심사분석 및 지원, 관광업무의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검토 자문 등 사천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한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사천공항 중국 전세기 취항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과 부족한 숙박시설 해소, 실안 및 비토관광지 개발사업 추진, 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 관광객 맞이 시민 친절운동 전개 등에 대해 폭넓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문 문화관광과장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되고 있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과 사천공항 전세기 취항 활성화를 통한 국제공항 승격, 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 항공산업 인프라 등 좋은 관광상품을 더욱 보완 발전시켜 사천관광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관광 시대에 적극 대처해 나가는데 행정력을 쏟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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