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초등학생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녹색어머니 연합회의 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유공 회원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했다.

양주지역의 교통사망사고 현황과 경찰 활동내용 등이 담겨있는 치안홍보 동영상을 시청했으며, 경찰 측에서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관련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김평재 서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한해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교통사고가 없었던 것은 녹색어머니회원들 덕분”이라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하기’, ‘어린이가 통학차량을 타고 내릴 때 잠깐 멈춰서 안전한지 확인하고 다시 출발하기’ 같은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꼭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종후 기자  hoo5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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