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새누리당은 경남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사천과 진주, 하동 등 4개 시군을 '1차 컷오프' 대상 선거구로 확정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8일 도당에서 5차 회의를 개최해 사천시장, 진주시장, 산청군수, 하동군수 예비후보 선거구에 대해 '1차 컷오프' 대상선거구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1차 컷오프 대상 선거구는 기초단체장 선거구 가운데 5명 이상 다수가 공천 신청한 지역이다. 현재 하동군수 8명, 진주시장 7명, 사천시장 5명과 산청군수 각 5명이 후보 공천을 신청한 상태이다.

공천관리위는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참고용 여론조사를 실시해 서류심사와 면접, 지역여론 청취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이다.

1차 컷오프 결과는 다음 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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