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한국폴리텍대학 권오일 기획운영이사가 27일 사천 항공캠퍼스(학장 권일현)와 항공 산업체를 방문했다.

권 이사는 이날 오전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현황 보고를 받은 뒤, 항공정비과와 미래신성장동력 학과로 개편된 항공제어시스템과를 찾아 교수들과 학과 운영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권오일 이사가 학과를 방문해 소그룹지도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점심시간에는 VIP 식당에서 KAI에 근무하는 김준일 졸업생 등 6명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권 이사는 “폴리텍인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산업 현장에서도 솔선수범해 폴리텍대학 교육의 우수성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지난 12일 정부의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에서 발표한 ‘지역주도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따라 사천지역이 항공 지역특화산단으로 개발하기로 방침이 정해졌다”며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는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해 지역고용창출에 이바지 해 나갈 것”이라고 밝은 전망도 내놨다.

고용노동부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면서 직업훈련과 노사관계, 인사, 조직 등 현장에 능통하다는 평을 얻고 있는 권 이사는 2012년 7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기획운영이사로 취임해 한국폴리텍대학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 권오일(왼쪽 세 번째) 이사가, 권일현(왼쪽 두 번째) 항공대 학장과 함께 KAI에서 방문기념 촬영.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