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정갑)은 2014학년도 상담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상다미의 다락방'을 운영한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는 상담서비스는 상담지원을 받기 어려운 관내 외곽지역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25일 체험부스에 참가한 A학생은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지루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양한 정보게시판도 보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활동을 하니까 학교폭력에 대한 생각도 인식도 전환되고 우정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작년에 상담주간에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호응이 아주 높아 올해는 연중 상시 운영하며, 학교 축제기간 및 친구사랑 주간 등을 활용해 신청가능하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상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상담이 필요한 학생 발굴과 지속적인 상담으로 연계해 학교 상담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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