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청송군의 청송백자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적인 리빙 브랜드 전시회인 '201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백자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청송백자는 청송군의 별서(別墅)를 테마로 전원에서 열리는 가장 한국적인 가든 파티이미지를 연출하고 그 속에서 청송백자의 전통적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도자공간을 표현한다.

출품 작품은 총 100여점이며 장인들의 손에서 정성껏 빚어진 전통적인 청송백자와 함께 접시, 찻잔, 사발 등의 현대적 감각의 생활도자기가 어우러진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 동안 청송군에서 운영하던 청송백자를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첫해에 참가하는 전시로 특별한 의미가 담긴 전시라 할 수 있다.

청송문화관광재단 정준환 사업운영팀장은 "이번 리빙디자인페어 청송백자 특별전시를 통해 지역의 한계를 넘는 과감한 마케팅전략으로 청송백자를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품도자로 육성하고 청송의 브랜드이미지를 더욱 높여 지역경제와 문화관광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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