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관내 산간 오지 등 교통불편을 겪어오던 주민들이 노선 확대 및 시내버스 추가 배치로 해소하게 됐다.

22일 사천시 교통관계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시민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14개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는 것.

시는 그동안 주민들이 나들이를 할 때 교통불편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에 주민교통 불편을 수차례 호소했지만,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로는 노선변경이 어려워 수용하지 못했던 것을 최근 차량 1대를 추가 투입하므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되게 됐다.

사천시 동서동 관내 늑도마을, 카페리 선착장, 이안애아파트, 사남 용두마을 등 4개 노선을 신설하고, 사남면 상남지역 학생들의 통학 시간대에 맞춰 증회하는 등 10개 노선을 추가 운행한다.

김자호 도로교통과장은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맞춰 노선을 확대 운행하게 됐다"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