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에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2015학년도 대입 전략수립 지원을 위한 고3부장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고3부장교사들과 대학진학전문위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대입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효율적인 단위학교 대입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고, 권역별 협의체 조직ㆍ운영을 통한 진학정보 공유체제 구축 및 고교-대학과의 연계 방안 협의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강의와 분임활동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강의는 이강식 강사(대학진학전문위원단 연수홍보팀장, 효암고)가 ‘2014. 논술전형 합격사례 분석 및 2015. 대비법’, 김종승 강사(대학진학전문위원단 진학기획팀장, 창원용호고)는 ‘고3담임 진학지도 업무매뉴얼 안내’, 김형주 강사(고려대 선임입학사정관)는 ‘2015. 학생부종합 전형 분석 및 대비법’이란 주제로 단위학교 대입 전략수립에 도움이 되는 실전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분임활동은 학생부종합 전형 대비를 위한 경남교육 알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방안, 도내 9개 권역별 3학년부장 협의체 조직 및 효율적 운영 등 단위학교 진학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3부장교사는 대입 진학지도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단위학교의 대입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높혀, 학생의 진로에 맞는 진학지도 분위기 형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5. 대입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다양한 학생 진로 맞춤형 대입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관련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상수 중등교육과장은 진학 담당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도교육청에서 추진 중인 여러 대입 관련 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소기의 성과 거양을 위해 대입 담당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학력향상과 올바른 진학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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