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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사천 정명 600주년 기념사업으로 조성된 사천시민대종을 시민의 안녕과 화합,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와 같이 타종일을 결정했다.
타종시간은 시민의 날인 5월 10일은 기념식에 이어 타종하고, 사천 정명일은 정오(낮 12시), 제야 타종은 자정(오전0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입합격기원, 건강기원,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경우에도 타종행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사천시 총무과 시정여론계 정순영 계장은 "사천시민대종 타종이 12만 사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화합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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