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제16회 6.4지방선거를 80여일을 남겨두고 사천지역에 시장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 총39명이 출사표를 내고 불꽃 튀는 선거전에 돌입했다.

▲ 사천시장 선거에 현 정만규(73. 새누리당)현 시장을 비롯한 송도근(67. 새누리당)전 서울 ·부산국토관리청장, 이정한(67. 새누리당)전 창녕군수, 김재철(61. 새누리당)전 MBC사장, 차상돈(57. 새누리당)전 하동·진해·사천경찰서장 등 5명이 출사표를 내고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또 ▲ 경남 도의원 출마후보군으로는 제1선거구 조근도(63)현 도의원, 박정열(53. 새누리당)현 사천성진성라이온스 회장, 이원섭(53. 새누리당)사천포럼 상임대표, 김동수(44. 진보당)KAI 전 노조위원장 등 4명이다.

▲ 도의원 제2선거구는 문정호(61. 새누리당)전 사천시 해양수산과장, 박동식(56. 무소속)현 경남도의회 부의장, 이삼수(56. 새누리당)현 시의원, 박상길(44. 새누리당)사천신문 대표 등 4명이다,

사천시의회 의원 출마▲ 가 선거구(사천읍·정동면·사남면·용현면)에는 최인환(68. 새누리당)전 시의원, 김기석(67. 새누리당)사남농협장, 김국연(63. 새누리당)현 시의원, 한대식(63. 새누리당)현 시의원, 최인생(58. 새누리당)전 경남신문 기자, 박동주(43.정의당)전 국회의원 보좌관, 최용석(44. 무소속)현 사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7명이다.

▲ 시의원 나 선거구(축동면·곤양면·공명면·서포면)출마자는 최동식(68. 새누리당)현 시의원(전 사천시의회 의장), 최수근(62. 무소속)현 시의원, 이종범(54. 새누리당)사천시 서포면체육회장, 이창열(49. 새누리당)사천시 곤명면자연보호협의회장, 김규현(48. 새누리당)현 사천청년회의소 회장, 김봉균(44. 무소속)사천시 농민회사무국장 등 6명이다.

▲ 시의원 다 선거구(동서동·선구동·남양동)출마 후보는 강경렬(72. 새누리당)전 KBS보도본부(부장)기자, 김현철(60. 새누리당)전 사천의회 의장, 정철용(54. 새누리당)전 사천시축구협회장, 이정희(54. 진보당)전 시의원, 최동환(44. 새누리당)전 경남대총학생회장 등 5명이다.

▲ 시의원 라 선거구(동서금동·벌용동·남양동)출마 후보는 윤형근(58. 새누리당)전 삼천포청년회의소 회장, 조익래(57. 민주당)현 시의원, 최갑현(55, 새누리당)현 사천시의회 의장, 김경숙(53. 민주당)현 도의원(비례대표), 박종권(52. 무소속)현 시의원, 여명순(39. 진보당)현 시의원(비례대표), 김영식, 지무진 등 8명이다.

출사표를 낸 39명 모두는 사천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들로 상대방을 잘 알고 서로 친분이 두터웠던 사이들인데 선거로 인해 편가르기로 철천지원수간이 되는 사례를 선거 때 마다 볼 수 있다. 후보자의 소속정당·출생지·생김새·학력·재산 등과 같은 외적 조건 보다는 인격과 자질을 보고 이들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무늬를 볼 때 지역을 위해 음지에서 좋은 일을 해 왔는가를 살펴봐야 한다,

권욕보다 봉사정신이 강하면서 타인을 헐뜯지 아니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성품의 소유자인가, 내적인 능력이 있는가를 유권자가 챙겨 볼 때다. 그리고 이들이 준비한 공약이나 비전(vision) 제시도 잘 살펴 볼 때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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