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성주군은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제3기 성주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금년도 성주군 지역주민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일반주민,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각 계층별로 사회복지서비스 욕구 및 사회복지관련시설 이용현황을 파악해 2015부터 2018년 4년간의 성주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보다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복지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해라고 전했다.

또 읍면 전지역을 13개 조사구로 나누어 450여 세대를 대상으로 일반사항, 주거사항, 생활여건 등 14개영역에 관한 설문을 조사원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게 된다.

군은 이번 복지욕구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복지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설정해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견수렴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를 거쳐 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복지욕구 조사단계에서부터 내실 있는 조사가 돼야 한다며 설문조사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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