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종합사회복지관은 남성들이 은퇴 후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건강한 식생활과 가사 자립을 돕기 위해 5070남성요리교실을 처음 특별프로그램으로, 개강했다.

시 복지관은 이들에 대한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남성요리교실을 운영해, 충분한 영양 공급과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직접 이용할 수 있는 메뉴 위주의 요리교실을 매주 1회,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3시간씩 16주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조리 용도 기구 익히기, 곡류 이용법, 기초 조리법 익히기 등 조리의 기본부터 각종 요리 제작까지 터득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사천시 사회복지과 이명순 업무담당자는 "나이가 들수록 균형 잡힌 식생활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요리의 기본 익히기를 통해 자립심을 키워나가면서 건강한 노후 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쌓아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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