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주)는 과수원의 토양 산도 교정과 양분 흡수 능력 증대를 통한 품질향상으로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2014년 과수원 토양개량제로 패화석회비료 17,911포/20㎏를 지원한다.

과수원 토양개량제 패화석회비료는 조개류 등의 가공으로 발생하는 패각류를 재가공해 토양 산도 교정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석회비료로써, 1000㎡당 10포 기준으로 사용하며, 토양 산도 교정은 물론 무기물 등의 미량 요소를 공급해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준다.

사천시는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시 자체 사업으로 과수원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매년 실시 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과수 농가 신청 전량을 오는 17일부터 공급하게 된다.

이번 토양개량 패화석회 비료 지원으로 과수 농가 경쟁력 확보 및 수출기반 조성과 친환경농업 확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사천시의 과수농가 면적은 1387ha(감 1054, 배 69, 참다래 146, 포도 7, 기타 111)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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