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는 7일 오후 4시 청렴클러스트 4개 기관 5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가 합동으로 당진시 전체공직자의 청렴도 향상과 풍토개선을 위해 청렴 클러스트를 조성해 운용하는 교육의 하나로 부시장 인사에 이어 경상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의 고전으로 배우는 공직자의 청렴이란 강의로 진행됐다.

▲ 당진시 2014년 반부패 및 청렴도 향상교육.

또한, 事之成敗 必由小生(일의 성패는 반드시 사소한 것에서 생겨난다)는 회남자의 글을 인용하면서 청렴덕목으로 깨어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하나의 이익을 꾀 하는 것 보다 해가될 것 하나를 없애는 것이 낫다고 했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언론인 최근석(61. 남) 씨등 당진시 명예감사관 23명도 함께 참석해 공직자 청렴에 대한 관심을 엿 볼 수 있었다.

한편, 시 김영자 감사법무담당관은 “작년부터 상승하는 당진시의 공직자 청렴도는 사전교육과 지도를 통해서 청렴풍토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한 공직자 정직하고 청렴한 공직자상 구현에 매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