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경남교육청은 7일 오전 11시 본청 소회의실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하용주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 협약을 통해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홍보관 체험프로그램 ▲학생들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각급학교 선거 시 온라인투표서비스 지원 등 인적·물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개관해 운영하고 있는 선거홍보관 체험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과정 및 역대 대통령 소개, 선거자료 관람, 투표․개표 모의 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주의와 선거제도의 이해’, ‘선거의 중요성 및 절차’, ‘주권의 의미와 가치’ 등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권리와 의무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각급학교 선거 시 PC나 이동통신단말기(스마트폰, 일반휴대폰 등)를 사용해 시간적․공간적 제한 없이 학생들이 투표와 개표를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교육감은 “경남선관위원회의 교육기부를 통해 미래 유권자인 학생들에게 선거체험기회를 제공해 올바른 주권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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