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청송군 청송시니어클럽은 지난 6일 청송군체육관에서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동수 청송군수, 이성우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영기 도의원, 경상북도 박의식 보건복지국장, 권도현 청송교육장, 황진호 청송시니어클럽 관장, 노인일자리 참여자, 자원봉사자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에서는 2014년도 노인일자리사업에 지난해 보다 167명이 늘어난 1296명으로 도내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유형은 공익형 9개, 교육형 7개, 복지형 6개, 제조판매형 3개, 공동작업형 2개 등 5개 유형 27개 사업에 총 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행사에 앞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일(事) 노인도 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한하고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 권세명 지도홍보담당이 공정한 선거와 불법선거 방지를 위한 '바른선거 문화교육'도 실시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더 넓혀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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