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교육청은 하동교육청을 비롯해 중동․삼룡․신방초등학교, 함안중․진영중․안남중학교 등 7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3일 도교육청은 청렴정책에 대한 체계적 진단으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촉진하기 위해 전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산하기관 청렴 시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산하기관 청렴 시책 평가는 도교육청의 반부패․청렴 정책을 일선 학교까지 전파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청렴 인프라 구축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청렴의식 개선 ▲고위공직자 청렴도 ▲부패방지 성과 등 6개 부문에 대해 청렴업무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 참여, 반부패 청렴관련 자료 홈페이지 탑재, 청렴문자 메시지 및 이메일 발송 등 18개 평가지표를 구성해 실적보고서 서면평가 및 설문평가를 실시했다.

2013년 평가 결과 하동교육지원청, 중동초등학교(창원), 삼룡초등학교(거제), 신방초등학교(창원), 함안중학교(함안), 진영중학교(김해), 안남중학교(창원)등 7개 기관(학교)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하여 교육감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경남교육청 감사관 관계자는 “산하기관 청렴 시책 평가는 교육지원청 및 각급학교의 청렴정책에 대한 체계적 진단으로 각급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청렴도 제고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을 촉진해 도민이 바라는 공직자의 청렴 수준으로 다가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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