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청송군은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안전행정과장을 총괄로 관계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건설공사장 및 절개지, 낙석위험지역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13개소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건설공사장의 절.성토면 붕괴 및 지반침하 발생 등에 대해 점검하고 절개지와 낙석위험지역의 낙석 발생 여부 및 안전시설물 설치.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군에서는 해빙기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는 건설공사장, 절개지 및 옹벽 등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집중관리가 필요하며 수시로 점검하고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시정 조치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생활주변에 재난위험요소가 있는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균열과 붕괴 등 이상 징후 발견 시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재난관리부서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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