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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내부 경선 혼탁 조짐권철현 부산시장 예비 후보, ‘특정 후보 여론 몰아줘’ 의혹 제기
  • 오경화 기자
  • 승인 2014.03.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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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 오경화 기자] 새누리당 권철현 부산시장 예비 경선 후보가 당내 경선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공정치 못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는 이를 의도적으로 언론에 흘려 특정 후보에게 여론을 몰아주고 있다는 것이다.

▲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 논란으로 인해 급거 귀국한 권철현 주일본대사가 16일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비공개 상황보고를 마치고 집무실을 나서며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3일 권 후보 측에 따르면 여의도연구원이 지난 1월부터 2월 8일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모두 권 후보가 당내 2위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자 이후의 여론조사에서는 권 후보를 제외시키고 당내 2~3위 후보와 야당의 유력후보간의 여론조사만 실시했다.

권 후보 측은 특히 여의도연구원이 여기서 나온 결과를 일부 언론에 흘려 지역 유권자들로부터 권 후보가 새누리당 후보가 아닌 듯한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 측 관계자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공정 경쟁을 보장해야 할 중앙당의 부설기관이 특정 후보를 위한 홍보기관으로 전락한 것이 아니냐”며 비난을 퍼부었다.

이어 “언론에 유출시키는 실수를 범한 주도자 및 배후세력이 누구이며, 그 저의가 무엇인지 철저히 조사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 측은 지난 대선에서 지방선거 공천을 당원 중심이 아닌 오픈프라이머리 등의 도입을 통한 일반국민 중심으로 할 것을 약속했는데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선을 촉구했다.

오경화 기자  op049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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