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고령군은 최근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만명을 넘어서는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변화된 시대에 발맞추어 언제 어디서나 대민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군정정보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고령군 모바일 홈페이지는 회원 가입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운영체제 및 스마트폰의 기종과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웹페이지 방식이므로 별도 프로그램 없이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하여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PC기반의 서비스에서 자주 찾는 정보를 선별해 모바일에 최적화 하였으며, 행정과 관광을 분리한 2단의 메인화면을 구성, 고령군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모바일 홈페이지는 단순 정보제공 위주가 아닌 대표적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와 연계해 군정정보를 확산시킬 수 있게끔 개발됐다.

또 SNS연동을 통한 2차 확산 및 다양한 루트를 통한 군정 홍보 강화뿐만 아니라 민원불편신고 등 고객 맞춤 서비스를 위해 쌍방향 대화 서비스도 가능하게 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다양한 군정 정보를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가능하게 함으로써 군민 편의성을 도모하며,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고 보기 쉽게 전달해 지속적인 양방향 소통을 통한 스마트한 군민 행복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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