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는 3일 통계청이 지난달 26일 발표한 시군별 고용지표 조사에서 당진시가 2013년 고용률 전국 2위를 달성했다도 밝혔다.
통계자료에서 당진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고용률 70.6%)에 이어 보령시와 함께 고용률 66.4%를 기록해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이는 시 지역 평균 고용률인 58.1%를 보다 높은 것으로 정부의 고용률 70% 달성에 근접한 수치이다.
시의 전국 2위 고용률 달성은 2012년 조사 당시 3위 보다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운영 중인 통합일자리센터의 매월 2회 실시하고 있는 구인구직 매칭데이와 각종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자리박람회등 경제 활성화 정책이 주효 했다고 했다.
한편 당진시민체감 지수는 다소 미흡한 실정으로 상주 인구중 다수인 중장년층과 고령층 그리고 여성일자리 확대 시책이 절실하며, 특히 사회 저소득층에 대한 고용지원도 제도보완과 함께 병행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과 구직자 간의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구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알선과 당진인적자원개발센터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으로 전국 고용률 1위 달성에 도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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