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최성국 기자] 성주군보건소는 치매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치매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모를 부양하는 자녀들이 가장 걱정하는 노년기 질환 중 하나이다.

또 치매는 초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10~20%가 완치가 가능하고, 40~50%는 중증 치매로 악화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고, 30~40%의 치매는 예방도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좋지 않은 선입견과 무지로 인해 발견이 늦어져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본인이나 가족은 심한 부담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우리 보건소에서는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주에 거주하는 60세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보건소 근무시간 중 언제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최성국 기자  sbbs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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